
라이벌 ETF 비교
2026. 8. 6. 발행 · 최종 업데이트 2026. 9. 11.
코스피200 ETF는 코스피 대표 기업 200개를 한 바구니에 담은 상품이에요.
KODEX 200, TIGER 200, RISE 200 세 개가 전체 거래대금의 90% 이상을 차지해요.
수익률은 거의 차이가 없어서, 결국 승부는 '거래대금'과 '진짜 수수료'에서 갈려요.
코스피200 ETF는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몸값이 크고 거래가 활발한 대표 기업 200개를 한 바구니에 담은 상품이에요. 200개를 똑같은 비중으로 담는 게 아니라 몸값(시가총액)이 큰 기업일수록 더 많이 담아요. 그래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대장주가 오르면 같이 올라요. 이들이 주저앉으면 같이 떨어져요. 개별 종목을 하나하나 고르지 않고 국내 대표 기업 전체에 나눠 담고 싶을 때 쓰는 상품이에요.
코스피200 ETF가 15개나 되는 건 많은 운용사들이 같은 지수를 따라가는 상품을 하나씩 내놨기 때문이에요. 이름과 운용사만 다를 뿐 담고 있는 자산은 사실상 같은 셈이죠. 그중에서도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00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00, KB자산운용의 RISE 200 세 상품이 전체 거래대금의 90% 이상을 차지해요. 나머지 열두 개는 상대적으로 거래가 뜸한 편이에요.
상품명 | 덩치 | 오가는 돈 | 진짜 수수료 | 복사 정확도 | 적정가 차이 |
|---|---|---|---|---|---|
KODEX 200 | 👑 25.1조 | 👑 2.2조 | 연 0.180% | 👑 0.39% | 👑 0.19% |
TIGER 200 | 10.3조 | 1.0조 | 연 0.085% | 0.40% | 0.22% |
RISE 200 | 4.4조 | 1,367억 | 👑 연 0.053% | 👑 0.39% | 0.24% |
• 거래대금은 최근 1개월 일평균이에요.
• 진짜 수수료는 총보수에 기타비용과 매매·중개수수료를 더해서 계산했어요.
출처: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
코스피200 ETF는 담는 종목이 같으니 수익률에서는 차이가 잘 나지 않아요. 지수를 얼마나 잘 따라가는지(추적오차), 제값에 잘 거래되고 있는지(괴리율) 같은 성능 지표도 세 상품 모두 괜찮은 편이에요. 결국 승부가 갈리는 건 '진짜 수수료'와 '내가 원할 때 바로 사고팔 수 있는지(거래대금)' 딱 두 가지예요.
여기서 진짜 수수료를 짚고 갈게요. 운용사 홈페이지나 증권사 앱에 보이는 수수료는 보통 '총보수'인데, 이건 우리가 실제로 내는 돈의 전부가 아니에요. ETF도 안에서 주식을 사고팔기 때문에 그때 드는 비용이 따로 붙고, 회계감사비나 지수사용료 같은 기타비용도 더해지거든요. 그래서 표에 적힌 숫자는 운용사가 안내하는 총보수보다 조금씩 높아요. 오래 들고 갈수록 이 차이가 쌓이기 때문에, 비용을 비교할 땐 이 숫자를 보는 게 정확해요.
KODEX 200: 하루에 오가는 돈이 가장 많아서 원하는 때에 사고팔기 편하지만, 진짜 수수료는 상대적으로 높아요.
TIGER 200: KODEX 뒤를 잇는 2등으로, 거래대금과 비용 어느 쪽도 크게 아쉽지 않아요.
RISE 200: 거래대금은 비교적 적지만 셋 중 진짜 수수료가 가장 낮아요. 장기 투자 시 비용을 아낄 수 있어요.
(수익률 계산기 들어갈 자리)
200개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는 있지만, 사실상 '반도체 업황'에 크게 기대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해요. 대장주의 비중이 높은 편이어서, 다른 190여 개 기업이 잘 나가더라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휘청이면 코스피200 ETF 전체가 함께 흔들릴 수 있거든요. 즉, '국장 전체 투자'라는 말만 믿고 방심하기보다는 국내 반도체 사이클의 흐름을 함께 체크하면서 접근하는 것이 안전해요. 이 리스크는 상장된 모든 코스피200 ETF에 똑같이 적용돼요.
코스피200을 따라가는 상품은 이 밖에도 12개가 더 있어요. 다만 거래 규모가 위 세 상품보다 작아서, 한 번에 큰 금액을 사고팔 때는 원하는 가격에 체결되지 않을 수 있어요. 특히 마지막 두 상품은 최근 거래가 특히 뜸한 편이에요.
ACE 200 (한국투자신탁운용)
PLUS 200 (한화자산운용)
KIWOOM 200 (키움투자자산운용)
HANARO 200 (NH-Amundi자산운용)
WON 200 (우리자산운용)
파워 200 (교보악사자산운용)
HK 200 (흥국자산운용)
IBK 200 (IBK자산운용)
DAISHIN K200 (대신자산운용)
아이엠에셋 200 (아이엠에셋자산운용)
TREX 200 (유리자산운용)
FOCUS 200 (브이아이자산운용)
글 · ETF샐러리 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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