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ETF 비교
2026. 8. 25. 발행 · 최종 업데이트 2026. 9. 11.
AI 반도체 테마를 내세우거나 대표주 비중이 높은 ETF들을 모아 비교했어요.
같은 AI 반도체 ETF라도 대표주를 얼마나 담는지는 상품마다 달라요. 대표 두 종목에 몰아 담기도 하고, 특정 종목 비중이 과해지지 않도록 상한선을 두기도 해요.
거래 규모는 TIGER 반도체TOP10이 가장 크고, 거래가 많은 세 상품 중에서는 SOL AI반도체TOP2플러스의 진짜 수수료가 가장 낮아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처럼 국내 AI 반도체 흐름을 이끄는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에요. 개별 종목을 직접 고르기는 부담스럽고, 반도체 업종 전체에 담자니 대장주의 상승 탄력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게 아쉬울 때 찾게 되는 상품이에요.
AI 반도체를 전면에 내세우거나 대표주 비중이 높은 ETF를 모았어요. 같은 반도체 ETF라도 업종 전반을 폭넓게 담는 상품이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집중 상품, 운용사가 종목을 직접 고르는 액티브 ETF는 투자 성격이 달라 따로 분류했어요.
운용사마다 각기 다른 '기초지수(종목을 담는 기준)'를 바탕으로 상품을 만들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같은 AI 반도체 ETF라도 대표 2~3종목에 비중을 집중하는 상품이 있는가 하면, 특정 종목 쏠림을 막기 위해 편입 한도를 둔 상품도 있어요. 심지어 'SOL AI반도체TOP2플러스'와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처럼 이름이 거의 같아도 서로 다른 지수를 따라가 담는 종목과 비중이 달라요.
국내 AI 반도체 산업의 성장 흐름에 올라타고 싶을 때 살펴볼 수 있는 상품이에요. 다만 'ETF니까 골고루 분산되겠지'라고 생각하면 기대와 다를 수 있어요. 상위 2~3개 대형주에 절반 안팎을 몰아 담은 상품이 많아, 사실상 대장주 주가가 전체 성과를 크게 좌우할 수 있거든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심으로 탄력 있게 투자하고 싶다면 대표주 비중이 높은 상품을, 고르게 분산하고 싶다면 종목당 편입 한도가 정해진 상품을 참고할 수 있어요.
상품명 | 따라가는 지수 | 대표주 쏠림 | 덩치 | 오가는 돈 | 진짜 수수료 |
|---|---|---|---|---|---|
TIGER 반도체TOP10 | FnGuide 반도체TOP10 | {{TIGER_TOP2}} | 👑 9조 4,673억 | 👑 4,313억 | 연 0.833% |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 FnGuide AI반도체 TOP2 플러스 | {{SOL_TOP2}} | 5조 5,950억 | 3,141억 | 👑 연 0.502% |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 | FnGuide AI반도체 TOP2+ | {{KODEX_TOP2}} | 4조 89억 | 2,137억 | 연 0.728% |
• 거래대금이 많은 3종을 담았어요. 같은 유형의 상품 거래 중 90% 이상이 이 세 상품에 쏠려 있어요.
• 거래대금은 최근 1개월 하루 평균이에요.
• 대표주 쏠림은 각 운용사가 같은 날 공개한 자료에서 가장 많이 담은 두 종목의 비중을 더한 값이에요.
• 진짜 수수료는 총보수에 기타비용과 매매·중개수수료를 더한 값이에요.
출처: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
가장 먼저 볼 건 '대표주를 얼마나 담느냐'예요. TIGER 반도체TOP10은 몸값(시가총액)이 큰 반도체 기업 10곳을 담되, 지수를 다시 짤 때 상위 두 종목에 각각 25%씩을 배정해요. 이후 주가가 움직이면 실제 비중도 조금씩 달라지고요. SOL·KODEX는 이름 그대로 상위 2개 종목이 중심이에요.
비용도 짚어볼게요. 상품 소개에 걸린 총보수만 보면 TIGER·SOL·KODEX 셋이 똑같아요. 그런데 숨은 비용까지 더한 진짜 수수료는 상품별로 1.6배 넘게 벌어져요. 겉보기 숫자가 같아도 실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달라지는 셈이죠.
표 밖 상품까지 넓혀 보면 차이가 더 크게 갈려요. RISE AI반도체TOP10은 지수를 다시 짤 때 한 종목이 15%를 넘지 않도록 한도를 둬서, 같은 10종목이어도 특정 대형주에 쏠리지 않게 만든 상품이에요. 다만 그 뒤로 주가가 오르내리면서 실제 비중이 15%를 잠깐 넘기도 해요.
TIGER 반도체TOP10 (미래에셋자산운용): 덩치도 크고 하루에 오가는 돈도 가장 많아서 사고팔기 편해요. 다만 진짜 수수료는 셋 중 가장 높아요.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신한자산운용): 대표 두 종목 중심의 상품 중 거래가 가장 활발하고, 셋 중 진짜 수수료가 가장 낮아요.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 (삼성자산운용): SOL과 이름은 거의 같지만 다른 지수를 따라가고, 진짜 수수료는 더 높아요.
주의 깊게 봐야 할 건 종목 쏠림이에요. 표에 담은 세 상품처럼 상위 두세 종목이 절반 안팎을 차지하면, 여러 종목에 나눠 담는 ETF의 장점이 그만큼 줄어들어요. 대장주 한 곳의 실적 발표나 주가 급락이 ETF 전체 성과에 그대로 반영될 수 있거든요. 반대로 한 종목에 담는 한도를 정해둔 상품은 이 쏠림이 덜하고요.
업종 쏠림도 함께 봐야 해요. 담긴 종목이 전부 반도체라 업황이 꺾이면 대부분 함께 흔들리거든요. 반도체는 호황과 불황이 뚜렷하게 반복되는 산업이라 오르내림이 큰 편이에요. 상품을 고르기 전에 어떤 종목이 얼마나 담겨 있는지 ETF 샐러리에서 꼭 확인해 보세요.
같은 기준에 해당하는 상품이 이 밖에도 여럿 있어요. 거래 규모는 위 세 상품보다 작지만, 진짜 수수료는 모두 표의 상품들보다 낮아요.
ACE AI반도체TOP3+ (한국투자신탁운용)
1Q K반도체TOP2+ (하나자산운용)
ACE K반도체TOP2+ (한국투자신탁운용)
RISE AI반도체TOP10 (KB자산운용)
IBK K-AI반도체코어테크 (IBK자산운용)
글 · ETF샐러리 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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